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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제품은 한류 이상으로 유럽을 휩쓸고 있어요"...스페인 공대생의 한국 체험기

기사승인 2017.09.03  22: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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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대학생 안톤 카사스

*필자 소개: 대표 필자인 안톤 카사스(Anton Casas)는 스페인 말라가 대학 공대 학생이며, 데레사(Terasa), 알바(Alba), 마리아(Maria)는 말라가 대학의 동아시아 지역 전공 학생들이고, 호르헤(Jorge)는 말라가 대학 지질공학 박사과정 학생이다. 다음 원문은 카사스의 영어 원문을 의역한 것임. 

안톤 카사스, 스페인 말라가 대학 소속(사진: 카사스 제공)

스페인의 말라가 대학에서는 나를 포함해서 모두 5명의 친구들이 한국 경성대를 찾았습니다. 각자 전공이 다른 우리 스페인 친구들은 각자 다른 열망과 동기를 갖고 한국에 왔습니다.

테레사, 알바, 마리아는 동아시아 지역 연구 전공이고 한국어도 배우고 있어서 한국과 이미 많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들의 한국 방문 목적은 단지 한국말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한국 사람들과 좀더 친밀한 상호교류를 통해서 진짜 한국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책을 통해서 한국어를 배울 수도 있지만, 실제 길거리에서 걸으면서 한국을 호흡하고 한국의 맛집, 한국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가르쳐 주지는 않습니다.

안톤은 전자공학, 로봇공학, 메카트로닉스를 전공하는데, 최근 유럽에서 번지는 K-POP 등 한국 문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최근 수십 년간 전자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파워를 갖는 한국을 흠모하기도 합니다. 안톤은 이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삼아 나중에 졸업한 후 한국인과 같이 일할 기회를 갖고 싶어 합니다.

호르헤는 지질공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그는 연구자로서 한국 과학자들과 장래에 공동 연구의 기회를 갖거나 동아시아와 유럽이 서로 지식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스페인 학생들은 스페인 유명 해변 도시인 산후안의 밤 행사 때 처음 만났습니다. 우리는 그때 해변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캠프 파이어를 하면서 밤새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갈 논의를 했고, 그 덕에 한국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경성대 서머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페인 학생들. 왼쪽부터 테레사, 알바, 안톤, 호르헤, 마리아(사진: 카사스 제공).

이제 경성대의 서머캠프를 마치고 돌아갈 시간이 됐습니다.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놀랍고 독특한 문화를 가진 한국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떠납니다. 우리는 한국의 다양한 음식과 술을 맛보았습니다. 또 우리는 많은 명소를 방문했고 많은 한국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모두 우리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도와준 모든 분들께 잊지못할 고마움과 신세를 졌습니다. 다음 해에 또 오고 싶군요.

스페인 대학생 안톤 카사스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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