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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은 리틀 정미홍?" MBC 총파업 불참에 네티즌 비난 빗발

기사승인 2017.08.19  05: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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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 기자 이어 아나운서 27 명도 파업 가세..'막강 배후' 의혹 받는 배 아나운서는 침묵 / 정인혜 기자

MBC 파업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는 아나운서 27인이 파업에 합류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18일 총파업에 합류한 MBC 아나운서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MBC FM4U <비포 선라이즈 허일후입니다>의 허일후 아나운서, MBC <생방송 오늘 저녁>, <섹션TV 연예통신>의 이재은 아나운서 외에도 강다솜, 강재형, 구은영, 김나진, 김대호, 김범도, 김상호, 김초롱, 류수민, 박경추, 박연경, 박창현, 변립, 서인, 손정은, 신동진, 이성배, 이주연, 이진, 임현주, 차미연, 차예린, 최율미, 한준호, 황선숙 아나운서까지 총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MBC 총파업은 MBC PD들이 김장겸 MBC 사장 퇴진을 요구하면서 촉발됐다. 이어 그간 경영진에 의한 제작 자율성 침해, 파업에 참여한 직원들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취재 기자들이 파업에 동참했다. 이번에는 아나운서들까지 가세하게 된 것. 언론노동조합에 따르면, 파업을 선언한 MBC 직원은 현재까지 기자 207명, 시사제작국 PD 30명, 콘텐츠 제작국 PD 30명, 아나운서 27명으로 총 283명이다.

MBC 아나운서 27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업무를 중단했다. 특히 이재은 아나운서는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는 MBC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에서 파업에 대한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방송 말미에 “잠시 후 오전 8시부터 제작 거부에 동참한다”며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모습으로 마이크 앞에 다시 설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작 자율성 침해, 블랙리스트 작성 문제로 촉발된 MBC 파업에 아나운서 27인이 동참한 가운데, 배현진 아나운서는 이에 참여하지 않아 관심이 쏠린다(사진: 더 팩트 제공).

이 가운데 배현진 아나운서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파업 아나운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총파업에 참여했다가 파업 의사를 철회하고 복귀한 이후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꿰차면서 ‘막강 배후’ 의혹으로 구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는 노조에서 탈퇴한 직후 MBC 인트라넷 자유발언대에 “노조에서 나왔다고 어느 정권 편이니 사측이니 하며 편을 가르려는 시도는 매우 불쾌하다”며 “제게 준엄한 대상은 오직 시청자뿐”이라고 말했다. 파업 사태 이후 이에 동참했던 MBC 아나운서 나경은, 문지애, 오상진, 최현정, 김소영 등 12명은 방송에 서지 못하고 결국 퇴사했지만, 배현진 아나운서는 현재 최장수 앵커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직장인 신모(31, 서울시 중랑구) 씨는 “언론인이라는 사람이 스스로 부끄럽지도 않은지 정말 한심하다”며 “먹고 사느라 힘든 건 알지만, 그래도 아나운서로서 쪽팔리게 살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도 그를 성토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그간 언론인으로서 양심 따위 다 팔아먹고 수구세력 하수인 노릇하며 인생 즐기고 있었을 텐데 세상이 바뀌었으니 생각이 많을 것”이라며 “이제 선택은 자유한국당 입당해서 정미홍 길 걷는 수밖에 없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네티즌들은 “리틀 정미홍”, “시청자는 너 때문에 떠났다”, “역사에 적폐 아나운서로 이름 남기겠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취재기자 정인혜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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