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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인기 업은 ‘이니블루’ 유행...여성 매니큐어까지 문템 열풍

기사승인 2017.07.15  06: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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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일아트 시장에 파란색 싹쓸이…SNS에도 인증 대란 / 정인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상징하는 색깔인 '이니블루'가 네일아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정인혜).

문재인 대통령이 인기를 얻으면서 생겨난 문재인 아이템, 이른바 ‘문템’이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여성 매니큐어까지 문템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네일아트 시장에는 ‘이니블루’라는 색깔이 유행하고 있다. ‘이니’는 문 대통령의 이름 끝 자를 따서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고, 블루는 문 대통령을 상징하는 색깔이다.

네일아트샵을 운영하는 도민희(28, 부산시 중구) 씨는 “요즘 이니블루를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말했다. 시원한 색이 유행인 여름철인 데다, 문 대통령의 인기까지 겹쳐 이니블루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는 것.

도 씨는 “처음에는 손님이 컬러 이름을 잘못 알고 오신 줄 알았는데, 계속해서 다른 손님들도 이니블루를 찾기에 뭔가 싶어서 알아봤더니 문 대통령을 상징하는 색깔이더라”며 “이니블루라는 컬러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문 대통령의 넥타이 색깔이나 대선 당시 포스터 색깔 등을 참고로 색상을 조합해 컬러를 만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일아트샵에서는 이니블루로 페디큐어를 하는 여성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그는 “여행 가기 전 페디큐어를 하러 들렀다가, 샵에서 이니블루를 추천해주길래 이걸로 결정했다”며 “요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사람이 많아 호기심이 일었는데 잘 됐다”고 말했다.

SNS에서는 이니블루 매니큐어, 페디큐어를 인증하는 네티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SNS 인스타그램에는 이니블루 컬러 매니큐어, 페디큐어를 인증하는 여성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해시태그 #이니블루를 검색하면, 관련 게시글이 4000여 개나 떠오를 정도다. 네티즌들은 “색깔이 쨍해서 너무 예쁘다”, “이름이 너무 귀엽다”, “살다 살다 대통령 상징 색으로 매니큐어 해보는 적은 처음이다”는 등의 글을 남기며 이니블루 인증에 여념이 없다.

문템의 인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문템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쇼핑몰도 등장했다. 쇼핑몰 ‘우리이니’에서는 텀블러와 에코백 등이 판매되고 있다. 제품의 앞면에는 우리이니의 초성을 딴 ‘ㅇㄹㅇㄴ’이라는 로고가 박혀있다. 쇼핑몰 측은 “새로운 나라의 리더, 이니가 추구하는 가치를 지향한다”며 “우리의 방식으로 그의 가치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물론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직장인 조모(41, 부산시 동구) 씨는 “대통령이 연예인도 아니고 인터넷이고 밖이고 '이니이니' 하면서 난린데, 도가 지나친 것 같다”며 “이렇게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박사모 같은 사람들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취재기자 정인혜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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