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포토에세이] 부산의 숨은 명소,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에서 여름 즐기기

기사승인 2017.07.14  06:18:01

공유
default_news_ad2

- 지금은 대부분 꽃봉오리 상태...이달 하순부터 8월까지 만개할 듯 / 김수정 기자

여름 방학을 맞아 가벼운 산책이나 소풍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 있다. 바로 낙동강 둔치에 있는 삼락생태공원 내 삼락습지생태원. 이곳에는 연꽃 단지, 갈대 체험장, 논 체험장, 소규모 야생화원, 물억새 군락지가 있어 부산의 '숨은 명소'로 꼽힌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13일 오후 기자는 이곳 연꽃 단지를 방문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사상 괘법르네시떼 역에서 내려 강변나들교를 건너가면 긴 산책로가 나타난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땀이 송글송글 맺히지만, 곧 사진 찍기 좋은 연꽃 단지가 반긴다.

아직 꽃 봉오리만 드러내고 있는 연꽃 사이에 이미 활짝 핀 연꽃이 있었다(사진: 취재기자 김수정).

연꽃 개화 시기가 7~8월이다보니, 연꽃 대부분은 아직 꽃봉오리를 매달고 있었다. 그 사이에도, 활짝 핀 꽃들이 간혹 눈에 띄었다. 

분홍색과 흰색의 연꽃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김수정).

진흙 속에서 피어올린 분홍과 흰색 연꽃들은 청결과 고귀함의 상징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연꽃단지를 방문한 이라면 누구나 가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정자(사진: 취재기자 김수정).

연꽃 단지내 쉼터인 정자에는 나들이 나온 몇몇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었다. 공원에서 나서기만 하면 바로 아파트 단지와 경전철이 지나다니는 도시의 분주함과 맞닥뜨리겠지만, 이곳 연꽃 단지 안에서만은 서늘한 바람과 매미 울음 속에 고즈넉한 시골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직장인 이창대(26, 부산시 연제구) 씨는 “연꽃이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편안해져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풍을 나온 송혜선(22, 부산시 남구) 씨는 “멀리 가지 않고 부산에서 이렇게 꽃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고, 데이트나 피크닉 장소로 제격인 것 같다. 꽃이 활짝 필 때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 개화하지 않은 연꽃에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연꽃의 개화 시기는 7~8월로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번 주말, 가족, 연인 혹은 친구들과 연꽃 단지로 발걸음해보는 것은 어떨까?

취재기자 김수정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