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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의 비밀...자외선 산란제는 외출 직전 발라도 무방

기사승인 2017.06.12  08: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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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흡수제는 외출 30분 전 발라야...물놀이 때는 자외선 산란제가 효과적 / 박영경 기자

최근 강렬한 햇빛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늘면서 선크림이나 선블록의 부작용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들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항간에 떠도는 부작용과 미용상의 문제로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김수빈(22, 부산시 서구 대신동) 씨는 “선크림의 백탁현상도 그렇고, 선크림을 사용할 경우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것 같아 사용하기가 불안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본인에게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선택하면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선크림은 종류에 따라 고민 해결 방법도 다양하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크림 성분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물리적으로 ‘반사판’을 이용해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자외선 산란제’와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흡수시켜 에너지로 방출하는 ‘자외선 흡수제’다.

자외선 산란제는 화학 작용이 없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선크림이 하얀 반사판으로 작용해,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원리다. 덕분에 화학물질에 의한 피부 트러블 발생이 적고 자극도 약한 편이다. 하지만 화학적으로 흡수시키지는 못해 다소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고 잘 지워지지 않아 클렌징할 때에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하얀 반사판 알갱이로 인해 이른바 ‘백탁현상’도 발생한다. 건강 전문 신문인 하이닥 뉴스 보도에 따르면,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 역할을 못하는 것은 아니어서 민감한 피부의 경우 다소 답답하더라도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야 피부 트러블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 흡수제는 자외선 자체를 흡수해 에너지로 분산시키는 형태로, 화학적 방법을 취한다.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발림성이 좋고 흡수가 잘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천연 물질이 아닌 화학 물질에 의해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의 경우 좋은 선택이 아니다. 또한 자외선 흡수제 성분은 수용성으로, 물에 닿으면 잘 지워진다. 따라서 야외활동이 많은 날에는 자외선 흡수제 성분이 많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를 기피하는 게 좋다.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는 자외선 흡수제가 화학적으로 피부에 흡수되는 시간을 고려한 것이다. 자외선 흡수제 성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 사용시에 해당된다. 반면 자외선 산란제는 반사판이 주된 기능을 하므로 외출 직전에 선크림을 발라도 무방하다.

김유진(22, 울산시 동구 화정동) 씨는 “어떤 자외선 차단제는 백탁현상이 심해 사용하지 않았고, 또 다른 것은 피부가 뒤집어져 사용을 중단한 적이 있다”며 “자외선 차단제 성분에 따라 그런 차이가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김 씨는 “꼼꼼히 확인한 뒤 제품을 구입해야겠다”고 덧붙였다. 함지애(22) 씨도 “민감성 피부여서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써야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백탁현상이 조금 있더라도 자외선 산란제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된 제품을 구입해야겠다”고 말했다. 남들이 좋다는 제품을 무턱대고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취재기자 박영경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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