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레저쇼, 다음달 9일 해운대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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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레저쇼, 다음달 9일 해운대서 오픈
  • 취재기자 정혜리
  • 승인 2017.05.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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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 레저, 해저 체험, 해양 영화제 열려 / 정혜리 기자
해양레저축제 공식 포스터 (사진: 해운대구청 제공).

부산 해운대 해양레저축제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처음 열린다. 해양 레저 박람회, 해양 레저 체험전, 해양 영화제 등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축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서핑 보드, 실내 조정, 요트 등 해양 레저 장비와 레저 용품, 의류, 액세서리 등 100여 종이 전시된다. 체험전에 오면, 누구나 야외 서핑, 육상 서핑, 스탠드업 패들 보드, 딩기 요트, 실내 조정, 가상현실 등 6개 종목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을 통해 육상에서 해양 레저, 해저 체험 투어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는 백사장 야외 무대에서 해양 영화제가 열린다.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 초청작 등 해양 레저 관련 영화가 상영된다. 이 외에도 해양 레저 관련 해운대 일러스트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또 동백섬, 수영강, 송정 등 3개 해운대구 해양 레저 특화 사업장에서 관내 소외 계층, 청소년 300여 명을 초청한 ‘해양 레저 체험 안전 교실’도 열릴 예정. 요트, 수상 자전거, 보드 등 해양 레저 체험과 수상 안전 교육, 심폐 소생술 교육이 진행된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이번 축제가 해양레저 붐을 조성하고 해운대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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