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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닙스, "다이어트 특효" 입소문 타고 인기 급상승

기사승인 2017.03.23  0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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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 원료 견과류..."항산화 카테킨 녹차의 40배, 식이섬유 고구마 4배 함유" 밝혀져/ 박영경 기자

로우푸드 카카오닙스(사진: 네이버 무료 이미지).

파인애플 식초에 이어 로우푸드(Raw food: 가공하거나 가열하지 않은 자연 음식) 카카오닙스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로우푸드의 인기와 카테킨 성분을 이용한 다이어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카카오닙스도 덩달아 빛을 발하고 있다.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콩을 발효 후 말려 껍질을 분리해 잘게 부순 견과류다. 건강프로그램에도 내장지방 합성 방지와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카카오닙스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영양소로 유명한 카테킨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카테킨은 노화를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카테킨은 항산화 작용과 노화의 근본적 요소인 자유라디칼 제거기능이 타 영양소에 비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닙스의 카테킨 함유량은 식후 한 잔 마시면 다이어트에 좋다는 녹차보다 40배가량 높다. 카테킨은 ‘혈관 청소부’라 불릴 정도로 혈액 속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기능이 뛰어나 심뇌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카테킨은 내장지방의 합성을 막아 고지혈증, 동맥경화, 성인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카카오닙스 구성 성분의 약 30%를 차지하는 식이섬유는 다이어트 식단에 빠지지 않는 고구마보다 약 네 배 정도 많다. 식이섬유는 위장의 공복감을 덜어주고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하는 사람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카카오닙스는 부작용 또한 적어 섭취에 부담이 덜하다. 하지만 카페인이 들어 있어 각성효과를 주의해야 한다. 카카오닙스 하루 섭취 권장량은 티스푼으로 두 스푼 정도인 4~5g이다. 

카카오닙스는 특유의 쓴 맛이 강해 보통 요거트나 샐러드 위에 뿌려 먹는 경우가 많다(사진: 네이버 무료 이미지).

카카오닙스는 특유의 쓴 맛 때문에 섭취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 여러가지 요리법이 나오고 있다. 김수연(23,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씨는 “카카오닙스는 쓴 맛이 강해 그냥 먹으면 크레파스를 씹어 먹는 것 같다”며 “샐러드나 요거트를 먹을 때 위에 뿌려 먹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김지혜(25,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씨는 “하루 한두 잔 정도 차로 우려먹는 편”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닙스는 원산지에 따라서도 맛과 향이 조금 차이가 있다. 대표적인 카카오닙스 원산지로는 페루, 인도네시아 스마랑, 가나가 있다. 페루산은 다른 원산지에 비해 조금 싼 편이지만 맛이 조금 떨어진다. 인도네시아산과 가나산은 풍미가 풍부한 대신 페루산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카카오닙스에 대해 미적지근한 반응도 있다. 강량현(22, 부산시 서구 토성동) 씨는 “카카오닙스 판매자들이 SNS를 통해 카카오닙스의 인기를 너무 과대포장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초콜릿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카카오닙스를 이용한 음식이 메뉴로 나왔지만 잘 팔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강 씨는 “찾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지금은 그 메뉴가 사라졌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상당수 헬스트레이너들은 다이어트 식품의 기능이 어디까지나 보조 기능밖에 못하기 때문에 카카오닙스만 먹는다고 해서 살이 눈에 띄게 빠질 수는 없다고 말한다.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는 교과서적인 다이어트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는 것이다. 

취재기자 박영경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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