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약자들도 문화 혜택"...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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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약자들도 문화 혜택"...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 취재기자 박영경
  • 승인 2017.03.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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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주관 3월부터....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대상 영화관람 등 지원 / 박영경 기자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온라인 발급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사진: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캡처).

올해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발급이 3월부터 시작됐다.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https://www.munhwanuricard.kr)에서 2017년 11월 30일까지 발급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으로 운영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광역시·도가 주관한다. 

문예진흥기금은 1972년 8월 14일 공포된 문화예술진흥법에 근거해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 및 활동 지원을 위해 설치된 것. 이 기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조성·관리하고 운용하고 있으며, 창작지원·국제교류·문화나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지원 기금이다.

2016년 문화누리카드(사진: 취재기자 박영경)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또한 공연 · 전시 ·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 도서 구입과 국내 여행과 스포츠 관람을 지원한다. 연간 6만 원이 카드 이용 방식으로 지원되며, 사용 기간은 2017년 2월 17일~12월 31일이다.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온라인 발급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사진: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캡처)

문화누리카드 오프라인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2만여 개가 넘는다. 4대궁 종묘 무료입장 가능하며, 예술의 전당, 롯데시네마, 경주월드, 에버랜드 등도 할인 가맹점으로 등록돼있다.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축구, 프로배구도 문화누리카드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2017년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발급기간.(사진: 취재기자 박영경)

2017년 문화누리카드 오프라인 발급은 2월 17일 서울, 2월 20일 강원, 대구, 경북 경남, 2월 22일 경기, 울산, 2월 24일 부산, 충북, 충남, 대전, 세종, 2월 28일 인천,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순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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