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 공원, 호국정신 되살려 새 모습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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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 공원, 호국정신 되살려 새 모습 새 단장
  • 영상기자 김유진
  • 승인 2017.01.23 13:1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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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다리와 조명 보완...주변엔 놀이터, 캠핑장, 편의시설도 갖춰 / 김유진 기자

경주 감포에 가면 수중릉인 문무대왕릉, 일명 대왕암(大王岩)이 있다. 죽어서 용이 되어 동해 바다를 왜구로부터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이 서려 있다. 이를 은혜롭게 생각한 그 아들 신문왕이 감사의 표시로 세운 절이 인근의 감은사(感恩寺)다. 용이 된 문무대왕이 감은사로 들어오는 것을 봤다는 곳에 정자를 짓고 이름을 이견대(利見臺)라 했다고 한다. 울산 방어진에는 문무대왕 왕비의 수중릉이 있다고 전해오는 또다른 대왕암(大王巖)이 있다. 그 일대에 조성된 대왕암 공원이 최근 나날이 커져서 시민 공원의 면모를 갖췄다. 호국정신이 깃든 울산 대왕암 공원에서 동해바다를 굽어보며 혼란에 처한 이 나라를 구할 묘수를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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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 2017-02-05 14:41:49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한정환 2017-02-01 19:33:42
우와 집에서 가까운거리에 캠핑장이 있을줄 몰랏네요! 그것도 대왕암공원에 있다니 여름에 캠핑장에 놀러가면 바닷바람도 쐴수있고 좋을꺼같네요~

훌륭이 2017-01-26 11:19:15
작년 설날에 우리 공주랑 대왕암공원에서 신나게 놀았는데요.
우리 가족의 행복한 추억이 담긴 대왕암공원이 새단장했다니,
이번 설 명절에도 우리 첫째 공주랑, 작년에 태어난 우리 둘째 공주랑
함께 가서 또 다른 추억 플러스하길 기대해봐요!!

은주 2017-01-25 20:44:38
울산 대왕암 공원에 직접 방문해봤었는데, 최근 새 모습으로 새 단장 했다니 다시 한 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이곳은 해돋이 보기에도 명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원이 더 발전해 나가면서, 울산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됐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