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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록밴드 '콜드플레이' 티켓, 1분 매진에 암표가 100만 원

기사승인 2016.11.25  07: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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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4월 첫 내한 공연...매표 완료 즉시 암표 나도는데도 날개돋친 듯 팔려 / 정혜리 기자

티켓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콜드플레이 암표 가격, 판매자는 한 장당 85만 원의 가격을 제시했다(사진: 티켓베이 캡처).

내년 4월 15일 열리는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 공연 티켓이 예매 시작 1분 만에 2만 석이 동나면서 암표 가격이 100만 원까지 치솟았다.

24일 낮 12시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와 예스24 등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 티케팅이 열렸다. 현대카드 고객을 위한 한정 사전 예매였지만, 사이트는 오픈하자마자 접속이 지연됐고, 2만 장의 표는 금세 매진됐다.

예매를 시도한 이들 중 태반이 사이트를 클릭해 좌석표를 볼 틈조차 없이 예매가 종료됐다고 말하는 가운데, 예매 완료 후 1시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암표가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으로 등장했다.

한 판매자는 무대 바로 앞 스탠딩 좌석 중 우선 순위로 들어가는 표를 판매하겠다며 한 좌석당 100만 원에 2장을 티켓거래 사이트에 올렸다. 원가가 15만 4,000원인 표가 100만 원으로 뛰었지만, 이 게시물은 곧 판매 완료로 뜨며 사라졌다.

이 밖에도 티켓 거래사이트인 티켓베이에서 '콜드플레이'를 검색하자 가장 저렴한 좌석인 C석은 원가가 4만 4,000원인데도 18만 원에, 15만 4,000원인 스탠딩석은 85만 원까지 거래되고 있었다. 

친구 다섯 명을 동원해 티켓 예매를 시도한 김유진(29, 부산시 금정구) 씨는 “자신이 없어서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같이 예매했는데, 한 명을 빼고는 다 실패했다. 다행히 한 친구가 스탠딩 뒷번호 한 자리를 잡아줘서 가게 됐다. 치열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여자 친구와 함께 가기 위해 티켓거래 사이트에서 표를 알아보고 있는 강경준(23, 서울시 관악구) 씨는 “겨우 뒷좌석에 예매는 했지만 같이 앉을 수 있는 연석을 못 잡아서 암표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암표값이 비싼데도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 공연을 보기 위한 이들이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을 울며 겨자 먹기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인기 록밴드인 콜드플레이는 일본에는 자주 가지만 우리나라에서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음악팬들에게는 꼭 봐야 할 공연으로 꼽히고 있다.

현대카드 쪽은 24일 내년 4월 15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콜드플레이’ 공연 4만 5,000좌석이 23일(2만 3,000석)과 24일(2만 2,000석) 각각 1분 내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예매 사이트 동시접속자는 23일(현대카드 회원 예매)은 55만명, 24일(일반 예매)은 90만 명에 이르렀다. 23일의 55만 명 기록만 해도 지난해 폴 매카트니 첫 내한공연 때 8만 명의 약 7배에 이르는 기록이다.  

취재기자 정혜리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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