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부산성원을 찾아 들어 본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 / 이주현 기자
프랑스 니스의 트럭 테러에 이어 최근에는 노출 사진을 올렸다고 파키스탄 SNS 스타를 오빠가 죽인 명예살인 사건도 일어났다. 극단적 이슬람주의자들이 일으킨 참극은 끝이 없다. 그래서 이슬람교는 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이다. 그럼 이슬람교는 정말 나쁜 종교이고 이슬람 신자는 모두 나쁜 테러에 박수를 보낼까? 시빅뉴스는 IS가 무언지도 모르고 왜 그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을 취재한 적이 있다. 부산 금정구에는 이슬람 사원이 있다. 여기에 모인 무슬림들은 한결같이 이슬람은 평화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코란에 하나님은 창조한 모든 생명을 존중한다는 말씀이 들어 있다고 전한다. 이들은 극단적인 과격 이슬람 종파들 때문에 모든 무슬림을 나쁜 방향으로 몰고 가는 미디어가 원망스럽다고도 했다. 진정한 무슬림들은 같은 신자들끼리 이렇게 인사한다. "앗쌀라무알라이쿰!" 그 뜻은 이렇다. "당신에게 하나님의 평화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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