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차등 요금제,' 꼼수 논쟁은 계속 된다
상태바
영화관 '차등 요금제,' 꼼수 논쟁은 계속 된다
  • 영상기자 강충만
  • 승인 2016.07.12 17:37
  • 댓글 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3월, CGV는 시간대별, 좌석별로 영화 관람료를 차등화했다. 그 뒤 롯데시네마에 이어 7월 1일에는 메가박스까지 차등요금제를 실시했다. 그러자 극장 안에 '메뚜기 족'이 등장했다(시빅뉴스 3월 25일 보도). 입장할 때는 싼 좌석표를 끊어 들어 오고, 영화가 상영되면 비싼 빈 좌석으로 메뚜기처럼 폴짝 이동하는 영특한 관객들이 생긴 것이다. 좋은 자리에서 돈 더 주고 보는 게 자본주의의 프리미엄인가, 나쁜 자리를 싼 값에 보는 게 알뜰파의 실속인가? 영화관 가격차등제 논쟁 속으로 들어가 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밍고 2016-07-16 22:11:18
좀 씁쓸하네요;
메가박스까지~~
롯데시네마도 언제그럴진 몰라도 요새 롯데시네마만 가네요!
서비스는 똑같거나 더 낮아지는거 같은데 돈만 올리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오아시스 2016-07-13 20:53:25
가격인상 대신 영화관 차등요금제를 선보였는데 꼼수로 보여지네요 ㅠ.ㅠ
요즘 가족이 영화 한편 보려면 돈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영화비에 팝콘에.....

shdydy0704 2016-07-13 19:41:59
문화생활하는건 좋은데 돈없는 서민들은 부담이네요..

토토뿅 2016-07-13 19:38:56
너무하네요 영화한편이 밥값보다 비싸다니..

초코퐁당 2016-07-13 16:24:56
정말 가격인상을 위해 이렇게까지....이제 문화생활을 즐기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