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단원을 18일까지 모집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시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제8기 부산해외봉사단, 부산지역 대학생 봉사단원을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보건교육 6명, 과학교육 6명, 미술·음악 교육 6명 등 총 18명. 참가자는 항공료를 자부담하는 대신 현지 체재비 등 기타 비용은 재단이 부담한다. 봉사단원의 자격요건은 부산지역 대학 재학생이며, 보건의료, 과학, 미술, 음악, 교육, 전통문화공연, 영상제작, 벽화 등 봉사활동에 응용할 수 있는 관련 경력 또는 자격증을 가진 자를 우대한다.
교육팀 24명, 의료팀 20명(부산사람 이태석기념사업회)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시 당코르구 쩡아엑지역에서 아동교육 및 무료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www.bfi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프놈펜 시와 부산해외봉사단 파견, 시스터빌리지 조성(쩡아엑 보건소 운영) 등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부산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은 부산시민들의 세계시민 의식을 고취시키고 자매도시의 교육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베트남 호치민 시와 캄보디아 프놈펜 시에 부산시민 600여 명을 파견했고 올해는 프놈펜 시와 몽골 울란바토르 시에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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