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교육부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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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교육부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선정
  • 취재기자 심헌용
  • 승인 2019.04.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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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부산대, SKY 등은 탈락 / 심헌용 기자

경성대가 2021년까지 진행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링크플러스)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링크 플러스 사업은 선정대학들이 2년 동안 1단계 사업을 추진한 뒤 성과를 심사, 하위 20%에 해당하는 기존 선정대학들을 제외시키고 추가로 일부 대학을 선정해서 이들 대학들을 다음 3년 동안 지원하는 형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2단계 평가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링크플러스 1단계 평가에서 75개 대학 중 상위 80%에 해당하는 대학을 향후 3년간 사업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동남권에선 모두 17개 대학이 여기에 포함됐다.

경성대학교 본관 전경(사진: 취재기자 심헌용).

경성대는 대학별로 특성화된 산업분야의 산업체와 협력하여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선정돼 10억 내외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수도권 대학 중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사업 선정에 실패하고 부산에선 부산대가 탈락했다. 교육계에서는 먼저 사업을 진행한 대학만 달성할 수 있는 성과 지표가 있어 신규 선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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