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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주간성적 4승 2패 1위에도 울었다

기사승인 2019.04.08  16: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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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7일 삼성전 대패 이어, 4월 7일 한화전까지... ‘장시환 홈 콤플렉스’ 걸리나 / 송순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주간성적 1위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웃지 못했다. 7일 한화와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16:1로 대패한 것. 7일 한화전을 승리했다면 SK전 위닝시리즈에 이어 스윕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대패해 흐름이 끊겼다.

7일 경기에서 롯데는 각종 프로야구 신기록을 한화에 헌납했다. 한화는 3회에만 16점을 득점해 한국 프로야구 역대 1이닝 최다 득점,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16득점을 하는 동안 13안타를 몰아친 한화는 1이닝 최다 안타를 기록했다. 또 20명의 타자가 한 이닝에 들어서며 종전 기록인 18명을 깼다. 한화의 지성준과 장진혁은 한 이닝에 세 번이나 타석에 들어섰다.

장시환은 이날 한화의 1이닝 최다 득점, 타점, 안타 등의 기록을 헌납했다. 3회 공을 던지면서 단 하나의 아웃도 잡지 못하고 강판됐다(사진: 롯데 자이언츠 구단 홈페이지).

장시환은 3회 단 한 개의 아웃카운트도 올리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장시환을 상대로 점수를 내던 한화는 다음 투수인 윤길현마저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윤길현의 투입도 한화의 불방망이를 감당하지 못한 것. 윤길현의 공은 이날 높거나 몰려 한화의 ‘배팅볼’이 됐다.

이날 경기는 6회가 끝난 후 16:1로 비로 인한 우천 콜드 선언으로 롯데의 패배로 끝났다.

롯데는 앞서 3월 27일 삼성전에서도 23:4로 대패했다. 7일 한화전 패전 투수와 지난 27일 삼성전 패전 투수 모두 공교롭게도 장시환이었다(사진: 롯데 자이언츠 구단 홈페이지).

롯데는 3월 27일 삼성전에서도 23:4로 패배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한화전과 지난 삼성전 모두 장시환 선발의 홈 경기였다. 장시환은 두 경기 모두 1~2회를 잘 막았지만 3회에 무너졌다. 장시환은 삼성전에서 2와 3분의 2이닝 동안 6자책을 기록했고, 한화전에서는 2이닝 동안 6자책을 기록하며 강판됐다.

장시환이 모두 무너진 것은 아니다. 3월 27일 패배 이후 지난 2일에 있었던 SK 와이번스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022일 만에 선발승을 따내기도 했다. 패배 이후 승리를 거뒀던 장시환이 다시 패배를 기록한 것. 한 네티즌은 “다음 경기는 무조건 이기는 것 아니냐”며 자조적인 글을 남기기도 했다.

롯데의 시즌 총 실책은 12개로 공동 7위 하위권이지만, 주간실책은 1개로 10개 구단 중 최소 기록이었다. 다만 삼성전은 홈런 8개로 대량 득점을 줬고, 한화전은 한화의 방망이가 불탔을 뿐이다.

팟캐스트에서 ‘아이고 롯데야’라는 방송을 진행하는 정욱교(28, 부산 동래구) 씨는 “3번의 등판결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내리는 건 아직 시기상조”라며 “패전의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팀은 7승 7패로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돈과 시간을 내서 경기장을 찾아간 팬들한테 미안하다는 말은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4선발 장시환의 불안한 투구에 양상문 감독과 롯데의 고민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올 시즌 롯데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가을야구와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지 롯데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취재기자 송순민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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