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따라 라이딩 즐기자!” 부산시민 자전거대회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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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따라 라이딩 즐기자!” 부산시민 자전거대회 6일 개최
  • 취재기자 신예진
  • 승인 2019.04.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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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홍보부스 운영...경륜 자전거 체험, 포토존 등 오픈 / 신예진 기자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적인 자전거 대회인 ‘2019 부산 시민 자전거대회’가 오는 6일 오전 9시 화명생태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참가자들은 이날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으로 화명생태공원~호포다리~물금취수장~가야진사 구간(45㎞)과 화명생태공원~호포다리~물금취수장 구간(24㎞)에서 레이싱을 펼친다. 대회에 참가하는 인원은 1700여 명이며, 신청접수는 종료됐다.

2019 부산 시민 자전거대회가 오는 6일 오전 9시 개최된다. 사진은 이날 경기 각각 45km, 24km 코스다(사진: 2019 부산시민자전거대회 홈페이지, 시빅뉴스 편집).

부산시는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우선 참가자들을 위한 자전거 정비 공간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경기에 앞서 자전거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면, 스포원 사이클 선수단이 참가자 선·후미에서 주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와 의료 인력도 곳곳에 배치했다. 부산시는 참가자 단체 보험도 가입한 상태다.

다만 참가자들은 반드시 개인 물통을 준비해야 한다. 정부의 플라스틱 사용 감축정책에 따라 생수를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 대신 개회식장에 개인 물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음수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2019 부산 시민 자전거대회가 오는 6일 오전 9시 화명생태공언 민속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아울러 부산시는 지난해와 달리 레이싱뿐만 아니라 여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대회 공동주최자인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자전거 바른 자세 교육, 경륜 자전거 체험, 이색자전거 전시, 포토존 등이 준비돼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스포츠로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체육회 ‘2019 부산시민자전거대회’(http://sportal.ggad.co.kr/event/190123/)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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