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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방송 시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키즈 유튜버

기사승인 2019.03.28  11: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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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시민발언대] 부산시 북구 손다은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튜버가 인기 장래희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이 지난해 실시한 ‘2018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장래희망에 유튜버가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버가 해당 조사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어린이가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등 다양한 동영상을 접하면서 1인 방송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여 올리는 어린이 유튜버, 즉 ‘키즈 유튜버’의 수가 늘고 있다. 키즈 유튜버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문제점 또한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여 올리는 어린이 유튜버, 즉 ‘키즈 유튜버’의 수가 늘고 있다. 키즈 유튜버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문제점 또한 발생하고 있다(사진: Flickr).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영상을 제작하는 키즈 유튜버도 생겼다. 자신이 14세라고 밝힌 한 키즈 유튜버 A 군은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척하며 사탕을 먹고 있다. 지나가던 행인이 “어디 학생이 담배를 피우느냐. 빨리 꺼라”고 말하며 나무라자 A 군은 “요즘에는 담배 안 피는 사람이 멍청한 것”이라며 계속해서 담배 피우는 시늉을 한다. 화가 난 행인이 큰소리를 내자 그제야 사탕인 것을 밝히고는 달아난다. 이 영상은 현재 조회 수 63만 회를 넘어서고 있다.

키즈 유튜버도 사이버 범죄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하다. 최근 어린이가 등장한 동영상에 악성 댓글을 달거나 심지어는 성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유튜브 측에서 어린이가 등장하는 거의 모든 동영상에 댓글을 차단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수천만 건의 동영상의 댓글을 차단하고 있으며 영상에 달린 부적절한 댓글을 두 배 이상 식별하고 삭제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키즈 유튜버란 직업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많은 문제점이 수반되고 있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무모한 행동은 지양되어야 한다. 많은 아이들의 꿈이 된 만큼 1인 방송에 관한 법적인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편집자주: 위 글은 독자투고입니다. 글의 내용 일부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부산시 북구 손다은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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