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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에어팟이 트렌드?”

기사승인 2019.03.29  17: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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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시민발언대] 부산시 서구 이빈아

아침 등굣길, 비좁은 지하철을 타고 귀에 이어폰을 꽂는다. 바쁘게 출근과 등교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빡빡한 지하철 안에서 잠시나마 나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은 이어폰을 꽂았을 때다.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들의 귀에는 이어폰이 꽂혀 있는데 그중 무선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애플에서 나온 무선이어폰 ‘에어팟’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샤오미 등 무선이어폰 시장이 확대됐다. 이어폰 선으로 인해 어딘가에 걸려 이동을 방해하거나 선의 꼬임으로 인한 불편함을 없애준 무선이어폰의 인기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무선이어폰은 애플에서 선 없는 이어폰인 에어팟을 출시하면서 ‘콩나물 대란’을 일으켰다. 에어팟은 21만9000원의 가격에다 생김새가 콩나물처럼 생겼다 하여 세상에서 제일 비싼 콩나물이란 별명을 얻었다. 젊은 층에서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자리 잡으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은 에어팟이 곧 2세대가 출시된다는 루머까지 돌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그러한 에어팟의 비싼 가격 탓에 중고거래로 싼 가격에 사려는 사람들이 많다. 에어팟 중고거래로 인한 사기 피해사례가 늘고 있는 것 또한 문제다.

이어폰 선으로 인해 어딘가에 걸려 이동을 방해하거나 선의 꼬임으로 인한 불편함을 없애준 무선이어폰의 인기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사진: 애플 공식 홈페이지 캡쳐).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에어팟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110명으로부터 2560만 원을 받아 가로챈 사기사건이 있었다. 네이버에 ‘에어팟’ 사기라고 치기만 해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내용이 파다하다.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 중인 에어팟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악용해 많은 사기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또 더 좋은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에어팟 2세대가 출시된다며 외신 기사와 네티즌들의 ‘뇌피셜’(뇌와 공식입장인 오피셜의 합성어로, 자기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 사실이나 검증된 것 마냥 말하는 행위를 뜻한 신조어)을 통해 에어팟2세대의 출시일, 색깔, 성능 등 루머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에어팟은 편리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트렌드가 되어 너도나도 가지고 있어야 할 유행 상품이라고 연상하게 되는 물건이 돼버린 것 같다. 그래서 사기도 루머도 잇달아 생기고 있다. 무선 이어폰은 실용적이고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비싼 가격에 잃어버리기 쉽고, 블루투스로 사용하기 때문에 끊기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단점도 있다. 무선 이어폰 시장경쟁이 치열한 만큼 인기 있는 무선이어폰이 자신에게 얼마나 필요한가를 잘 생각하고 결정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편집자주: 위 글은 독자투고입니다. 글의 내용 일부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부산시 서구 이빈아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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