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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란, 정부는 뭐하나?

기사승인 2019.03.21  1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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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시민발언대] 부산시 사하구 성채윤

요즘 우리나라는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앱에서 매우 나쁨, 최악이 뜨는 경우가 많아졌다. 휴대폰으로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는 재난 문자를 종종 받는다. SNS에서는 피부에 이상이 생기고, 호흡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불만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 나는 코가 아프고 목이 간지러워 헛기침을 계속하기도 했다.

‘미세먼지가 왜 이렇게 심각해졌지?’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착각이 아니다. 환경부는 2017년 대기 환경 연보에서 미세먼지가 한 날에 고농도로 몰려 체감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졌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한 원인은 무엇일까. 국립환경과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발 오염물질 유입과 국내 대기 정체가 맞물리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했다고 한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천식과 같은 호흡기계 질환을 악화시키고, 폐 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사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최근 과한 미세먼지로 이를 대비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미세먼지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의 미세먼지 관련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세먼지 나쁨’ 예보가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53%, 착용하지 않는 편이라는 응답은 45%로 나타났다. 미세먼지에 관심을 두고 대비하는 사람이 많아졌어도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사람 반, 모르는 사람 반인 셈이다.

미세먼지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천식과 같은 호흡기계 질환을 악화시키고, 폐 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 또 조기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폐암·만성 호흡기질환·심장질환·뇌졸중 정도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식 인정한다. 서울대 의대 환경의학연구소장 홍윤철 씨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미세먼지가 치매·우울증 등 각종 뇌 질환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미세먼지 대처법으로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기 등을 예로 들었다. 환경부는 "국민의 우려가 집중된 국외발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과 협력해 고농도 미세먼지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서 빨리 좋은 대책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편집자주: 위 글은 독자투고입니다. 글의 내용 일부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부산시 사하구 성채윤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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