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황사마스크 어떤 걸 써야하나...'의약외품' 마크찍힌 제품 써야

기사승인 2019.03.05  23:03:02

공유
default_news_ad2

- 일반마스크는 미세먼지를 46%밖에 못막아 / 류지수 기자

이마트에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파는모습. 다양한 종류의 미세먼지 마스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더팩트 이덕인 기자, 더 팩트 제공)

지난 1일부터 미세먼지가 닷새 동안 대한민국에 몰아쳤다. 종일 뿌연 하늘과 탁한 공기 때문에 시민들은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는 것만으로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큰 오산이다.

대학생들에게 마스크 제품과 등급을 물어보았다. 대부분 학생들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대학생 강한영(21) 씨는 “편의점에서 파는 일반 마스크라고만 알지 등급과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 본인이 낀 마스크가 확실하게 미세먼지를 막아주냐는 질문에 대부분 모르겠다고 답했다. 대학생 도희정(22) 씨는 “주변에서 마스크를 껴도 소용없다는 소문이 많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서 쓴다”고 답했다.

보건용 마스크를 고를 땐 의약외품으로 표기되어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의약외품이란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쓰는 의약품보다는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물품을 보건복지부가 지칭한 제품이다.

그리고 ‘KF 마크’가 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KF란 ‘Korea Filter’의 약어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았다는 등급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마스크에는 KF80, KF94, KF99 등이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KF80 마스크는 0.4㎛(1마이크로미터는 100만 분의 1미터다) 미세입자를 80% 걸러낼 수 있다. 그리고 KF94, KF99는 각각 미세입자를 94%, 99% 걸러낼 수 있다. 이들은 편의점이나 약국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보건환경 연구원에선 의약외품과 ‘KF 마크’가 없고 흔히 구입할 수 있는 ‘건강 마스크’는 차단율이 평균 46%에 그쳤다고 밝혔다.

5일 미세먼지가 가득한 부산 광안대교의 모습. 오후 3시에도 불구하고 태양이 보이지 않는다(사진: 취재기자 송순민).

숫자만 높다고 해서 전부 걸러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다. 착용할 때 코나 입 주변을 완전히 덮을 수 있게 밀착해서 착용해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그리고 숨을 쉴 때 입으로 숨을 쉬는 것보다는 코로 숨을 쉬는 것이 미세먼지 흡입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다.

마스크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재사용이나 세탁해서 사용하게 되면 성능이 크게 감소한다. 따라서 재사용하면 안 된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μ m보다 작은 먼지를 말한다. 이것보다 더 작은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μ m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이 50~70μ m인데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약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다.

취재기사 류지수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