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독립운동의 중심, '동래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시민 80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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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독립운동의 중심, '동래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시민 8000명 참가
  • 취재기자 류지수
  • 승인 2019.03.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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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극, 만세 퍼포먼스 등 애국심 고취 행사 열려...가족 단위 시민들 손에 손잡고 참여 / 류지수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일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동래고등학교에서 3.1운동 기념 재현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3.1절 노래 제창, 항일 플래쉬 몹 관람, 만세 삼창을 시작으로 동래 만세거리 행진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약 8000명의 시민들이 이 곳으로 모였다.

3.1절 100주년 기념행사가 동래구의 동래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약 8000여 명이 행사를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사진: 취재기자 류지수)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행사참가자들이 모두 고개를 숙이고 묵념하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류지수).

 

동래고등학교에서 기념식을 준비해 큰 태극기를 준비했다.(사진: 취재기자 류지수)

이진복 동래구 국회의원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류지수).

 

김우룡 동래구 구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류지수).

준비한 퍼포먼스를 하는 연기자들. 좌측 사진은 항일운동을 했던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 모습이고, 우측 사진은 탄압하는 일본 군인들의 모습을 연기하는 장면이다(사진: 취재기자 류지수).
부산을 대표하는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여사를 연기하는 연기자들(사진: 취재기자 류지수).
교내 행사가 끝나고 행진이 시작됐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거리 행진에 나서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류지수).
행진코스에는 박차정 열사의 생가 방문이 포함되어 있다. 박차정 열사의 업적을 읽어보는 관객들(사진: 취재기자 류지수).
박차정 열사의 생가 앞에는 태극기로 참여자들을 마중해주는 학생들이 있었다(사진: 취재기자 류지수).
행진 도중 허기를 자극하는 가게들이 참가자들의 군침을 흘리게 하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송순민).
기념 행사 시작을 알리기 위해 점화를 하는 김우룡 구청장(사진: 취재기자 송순민).
기념행사를 알리는 현수막과 축포가 터지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송순민).
 
3.1절 100주년 축하 공연이 동래시장 한 가운데서 열렸다. 그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인파들이 무대를 감싸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송순민).
행사가 끝나고 연기자들이 관람객을 상대로 사진을 찍어 주고 있다. (사진: 취재기자 송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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