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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또 악재"...호주 전훈 카지노 스캔들 이어 윤대영 선수 음주운전 적발

기사승인 2019.02.24  17: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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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대영은 시즌 합류 불투명...팬들 "도박에 음주에, LG 비시즌 화려하다" 비아냥 / 신예진 기자

2019 프로야구 개막을 한 달가량 앞둔 가운데, LG 트윈스 소속 선수들의 잇따른 일탈로 구단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호주 전지훈련 중 일부 선수들의 ‘카지노 출입’이 논란이 된 데 이어 윤대영(25) 선수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윤대영을 음주운전으로 인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윤대영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6%였다.

윤대영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대로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그는 7차선 중 2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브레이크를 밟은 채 잠이 들었다. 순찰 중이던 경찰이 의아하게 여겨 윤대영의 차량 앞에 순찰차를 대고 잠든 그를 깨웠을 때, 윤대영은 잠에서 깨면서 밟고 있던 브레이크에서 무의식적으로 발을 떼 앞에 세운 순찰차를 박아 경미한 접촉사고가 났다고 경찰이 설명했다.

윤대영은 경찰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경찰에 적발되기 40분 전까지 술을 마셨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일보에 “윤대영은 오전 1시부터 7시 30분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며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긴 하나 정상적으로 진술할 정도의 정신은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7월 15일 개최된 2016 프로야구 2016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당시 경찰청 윤대영이 좌월 투런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사진: 더 팩트 최용민 기자, 더 팩트 제공).

윤대영 소속팀 LG는 1차 호주 스프링캠프 일정을 완료하고 지난 23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국 땅을 밟은 지 몇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이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셈이다. 특히 이들은 오는 25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2차 캠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현재 윤대영은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고, 시즌 합류 자체도 불투명해진 상태다. LG 측은 윤대영에 대한 처벌 수위를 고심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에 "윤대영이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건 경위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고 내부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지에 대해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LG의 선수단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1일 호주 스프링 캠프에서 차우찬(32), 임찬규(27), 심수창(38), 오지환(28) 등 LG 선수 4명이 카지노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졌던 것. 당시 배팅 금액이 크지 않아 KBO 징계는 선수에게 엄정경고를, 선수 관리 책임이 있는 구단에게는 500만 원 벌금을 부과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음주에 대한 경각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윤대영의 음주운전 소식은 팬들에게 찬물을 끼얹기 충분했다. 팬을 비롯한 여론은 음주운전 소식에 고개를 저었다. 이제는 지겹다는 것.

한 네티즌은 “정말 머리가 어떻게 됐거나, 모자란 거 아닌가 싶다. 대리비 만 원이 아까워 인생을 날리는 게 말이 되나.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고 혀를 찼다. 또 다른 네티즌도 “도박에 음주에, LG 비시즌 화려하다. 왜 이왕 먹는거 차에서도 한 잔하지.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로 카지노 출입보다 죄질이 더 나쁘다”고 했다.

한편, 윤대영은 오른손 내야수로 2013년 4라운드 31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했다. 2015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로 이적한 뒤,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취재기자 신예진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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