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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환 임박 손석희 대표 호화 변호인단 10명 선임

기사승인 2019.02.08  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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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김웅기자 폭행 사건 당시 CCTV 확보...서로 맞고소, 진실게임 미궁으로 / 신예진 기자

지난 달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해 시작된 손 대표와 프리랜서 김웅 기자의 갈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손 대표와 김 기자의 폭행·협박 논란은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들과 연관된 사건은 총 3건이다. 우선 사건이 시작된 김 기자의 경찰 신고 건이다. 김 기자는 지난 1월 10일 오후 11시 50분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술집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했다.

손 대표는 이후 같은 달 24일 김 기자를 공갈 미수와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 기자가 일자리를 달라고 협박했다는 주장이다. 김 기자는 이에 지난 7일 손 대표를 맞고소했다. 김 기자는 “손 대표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8일 김 기자의 맞고소 건을 경찰에 내려 보냈다.

경찰은 오는 17일 손 대표를 비공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손 대표의 신분은 폭행 사건 혐의자 겸 고소인이다. 경찰은 폭행 논란이 불거졌던 주점 내부의 CCTV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주점 업주는 언론을 통해 "손 사장과 김씨가 단 둘이 만난 방은 CCTV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손 대표를 조사한 뒤 김 기자 역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손 대표는 경찰의 소환에 앞서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렸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손 대표는 지난 1월 21일 경찰대 출신 김선국 변호사와 특수부 검사 출신인 최세훈 변호사 등 법무법인 지평 소속 변호사 3명을 선임했다. 이후 지난 1월 30일 시민단체가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하자, 법무법인 다전 소속 변호사 7명을 추가했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와 김웅 프리랜서 기자를 둘러싼 사건이 장기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사진: 더 팩트 제공).

현재 김 기자와 손 대표의 주장은 대립하고 있다. 김 기자는 “2017년 4월 16일 손석희 대표이사가 경기도 과천시 한 주차장에서 접촉사고를 냈고, 관련 취재 중 손 사장이 기사가 나가는 것을 막고 JTBC 작가직을 제안하며 회유했다. 이를 거절하자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손 대표를 대신해 입장을 밝힌 JTBC는 “김 씨가 손 사장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 사장을 협박한 사건”이라면서 “취업 요구를 거절하자 ‘정신 좀 차려라’라며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이 전부"라고 맞서고 있다.

손 대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직접 대응하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24일 본인이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을 통해 잠깐 언급한 것이 전부다. 당시 그는 <뉴스룸> 오프닝에서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 사법당국에서 밝혀줄 것이라 믿는다. 흔들림 없이 <뉴스룸>을 진행하겠다. 시청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취재기자 신예진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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