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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생방송 BJ 아무 제재 없이 방송복귀 논란

기사승인 2019.01.13  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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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제재 없었던 팝콘티비, 문제 BJ 복귀 후 눈물의 사과방송으로 버젓이 돈벌이 / 류효훈 기자

지난 해 11월 2일, 팝콘티비에서 BJ로 활동 중인 A 씨가 음주운전 방송 이후 두 달 만에 복귀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 pxhere 무료 이미지).

‘음주운전 생방송‘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인터넷 방송 BJ A 씨가 별다른 제재 없이 2개월 만에 인터넷 방송으로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해 11월 2일, 팝콘티비에서 BJ로 활동 중인 A 씨는 경찰의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에도 불구하고 생방송하며 음주 운전을 감행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8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실시간 중계를 보던 시청자 중 한 명이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해서 그가 검거됐다.

음주운전 문제를 일으킨 BJ A 씨는 팝콘티비로부터 회원이 정지됐지만, 버젓이 복귀했다. 현재, 팝콘티비는 방송통신심의 위원회 규칙 ‘정보통신에 관함 심의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팝콘티비 방송기준 안내에 따르면, 법령에 위반되는 위법행위를 조장하여 법질서를 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위반하면 팝콘티비 내부규정에 따라 서비스 이용제한 제재가 가해진다. 1회 적발 시 경고 및 이용정지 최소 1일이지만, 위반 사실이 중할 경우 정지 기간이 늘어나거나 최대 영구정지 및 회원자격이 박탈된다.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그는 두 달 만인 9일 팝콘티비를 통해 눈물을 흘리며 사과방송을 했다. 이후에도 며칠 간 방송을 진행했다. 자숙 기간을 제대로 갖지 않은 채 복귀하자, 채팅창에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쇄도했다.

음주운전 BJ A 씨의 복귀 방송을 본 유튜버 빌리헐트는 “‘복귀 잘못했습니다...죄송합니다..’란 방송제목으로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하며 눈물을 글썽였다”며 “해당 BJ가 사과를 하면서도 팬들이 선물하는 유료 아이템을 계속 받았다”고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지적했다.

네티즌들도 비판에 가세했다. 한 네티즌은 “저런 방송이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 물의를 일으킨 BJ가 방송할 수 있게 해주는 기업도 문제지만, 저 방송을 보는 시청자도 같은 공범이다”고 비난했다.

1인 방송이 범죄에 느슨하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해 비판도 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그는 “1인 방송 어쩌고 하면서 구역질나는 모습을 방송으로 내보내는 걸 걸러내라고 방심위가 있는 것인데 모르쇠하고 있다. 범죄를 방조하고 있는 거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취재기자 류효훈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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