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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1부리그 문 두드리는 부산 아이파크 이번엔 웃을까

기사승인 2018.12.05  23: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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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의 강호 FC서울과 1부 승강플레이오프...패배하면 2부 떨어져 혈전 예고 / 류효훈 기자

지난 1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K리그2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호물로가 첫 골을 넣으며 김문환과 김진규와 함께 골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사진 :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

지난 2017년 11월 26일 상주시민 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상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치열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까지 진행됐다. 부산의 네 번째 키커로 나온 고경민은 긴장한 탓인지 실축하고 말았다. 결국, 5:4 상주의 승리로 승부차기가 끝나면서 부산 아이파크의 두 번째 승격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1년이 지난 지금, 부산은 또 다시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 리그의 문을 두드린다.

K리그2 2018시즌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한 부산은 지난 1일 오후 4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호물로, 노행석, 신영준의 골로 대전 시티즌을 3:0으로 제압하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승강 플레이오프의 부산 상대는 K리그 전통 강호인 FC서울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도 서울과 제2의 수도 부산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이 승격과 강등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쳐 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K리그 6회 우승(1985, 1990, 2000, 2010, 2012, 2016년), FA컵 2회 제패(1998, 2015년)를 기록했던 명문구단 서울은 올 시즌 초부터 지독한 부진에 빠졌다. 극심한 부진으로 시즌 중간에 2년 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최용수 감독까지 재영입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최용수 감독 부임 이후에도 부진을 떨쳐내지 못한 서울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었던 정규리그 마지막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패했다. 결국 서울은 팀 역사상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굴욕을 당하며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팀 역사상 최악의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서울에 비해 부산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가운데, 부산은 K리그2 팀 중 이번 시즌 56득점으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는 등 화끈한 공격까지 장착해 무서운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부산의 최윤겸 감독은 지난 플레이오프 대전전 이후 인터뷰에서 “서울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다. 우리 팀도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K리그2 팀들의 험난한 경쟁을 뚫고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K리그2를 대표해서 서울을 상대하는 만큼 K리그2의 자존심을 걸고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과 서울의 KEB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18는 6일,오후 7시 구덕 운동장에서 1차전을, 9일 오후 2시 10분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2차전이 열릴 예정이다(사진: 부산 아이파크 제공).

많은 축구 팬이 주목하는 이번 부산과 서울의 KEB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18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180분의 혈투를 통해 승부가 결정된다. 오는 6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1차전이, 9일 오후 2시10분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2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1, 2차전이 종료된 시점에서 승리수가 같은 경우에는 1, 2차전 90분 경기 합산 득실차를 따지고, 합산 득실차가 동일한 경우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적용된다. 모두 동일할 경우 연장전(전후반 15분씩)을 개최하고, 연장 무승부 시 승부차기로 승격팀이 최종 결정된다.

한편, 2013년 K리그 승강 PO가 처음 치러진 후 지금까지 1부리그 팀(K리그1 11위)이 2부리그 팀(K리그2 PO 승자)을 이긴 것은 상주 상무가 부산을 제압했던 2017년 한 차례 밖에 없다. 이외에는 2013년 상주, 2014년 광주FC, 2015년 수원FC, 2016년 강원FC 등 2부리그 팀 모두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부 팀을 꺾고 승격의 기쁨을 누렸다.

취재기자 류효훈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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