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여고 학생 60여 명, '작은 것도 크게 보는' 시빅뉴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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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여고 학생 60여 명, '작은 것도 크게 보는' 시빅뉴스 방문
  • 취재기자 류효훈
  • 승인 2018.10.17 21:02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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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역사 가진 학교 언론기업에 경탄....미디어 체험한 뒤 "꼭 입학하고 싶다" 반응도 / 류효훈 기자
대명여고 학생들이 시빅뉴스 실습실에서 신문방송학과의 언론인 직무능력 중심의 교육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류효훈).

17일 오전 11시 경, 부산 대명여고 60여 명의 학생들이 시빅뉴스를 찾아 미디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대명여고 학생들은 이날 시빅뉴스를 포함해 경성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며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도 같이 했다.

대명여고 학생들이 찾은 시빅뉴스는 지난 2005년 3월에 경성대 신문방송학과 자체 인터넷 신문으로 시작됐으며, 2013년에는 부산시에 정식 인터넷 신문으로 등록했고, 2017년에는 네이버 등 포털뉴스검색제휴사로 선정되는 위상을 자랑하면서, 현재까지 13년간 역사를 계승하고 있다. 공공저널리즘을 지향하는 시빅뉴스는 작은 것도 크게 보는 시민언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신문방송학과 양혜승 교수가 대명여고 학생들에게 시빅뉴스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해 주었으며, 신문방송학과의 동아리 및 실습실에 대한 안내도 제공됐다. 시빅뉴스 뉴스팀은 학생들의 도착과 학과 투어를 알리는 기사와 사진을 즉시 현장에서 작성해서 시빅뉴스 메인에 올리는 시연을 보였다. 학생들은 특히 자신들이 시빅뉴스를 방문했던 일이 기사로 즉각 시빅뉴스 사이트에 올라오자 모두 탄성을 자아냈다. 

시빅뉴스와 경성대 신방과에서 미디어 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난 뒤, 대명여고 학생들은 입을 모아 인상깊었다고 밝혔다. 김하영(18) 양은 경성대학교 신방과에 오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김 양은 "너무 좋고 재밌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시빅뉴스를 포함한 실습실이 너무나 좋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변민지(18) 양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여러 많은 신문방송학과 중에서도 경성대학교 신문방송학과로 꼭 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역시 많이 다른 것 같다. 무엇보다 교육환경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경성대 신문방송학과장 정일형 교수는 학과(051-663-5120) 또는 학교 홍보팀에 신청하면 언제든지 신문방송학과의 교육과정, 교육시설, 그리고 학교기업 인터넷신문 시빅뉴스 등을 두루 돌아 볼 수 있는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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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2018-10-17 11:07:28
좋은 정보감사합니당 ^_^

김태미 2018-10-17 11:02:08
경성대 짱 신방과 짱

김남형 2018-10-17 11:02:03
신방과 너무 멋져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오자영 2018-10-17 11:01:30
잘듣고갑니다

이유정 2018-10-17 11:00:55
신방과 학과체험 재밌어요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