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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남부지방 덮친다...6일 새벽부터 비바람 최고조

기사승인 2018.10.05  0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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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일 전국 곳곳서 100~300mm 호우 예상...부산시, 태풍 기간 각종 행사 연기 조치 / 신예진 기자

제주와 영남 지방에 큰 피해를 입힌 제18호 태풍 '차바'가 지나간 지난 2016년 10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큰 파도가 치고 있다(사진: 더 팩트 배정한 기자, 더 팩트 제공).

제25호 태풍 ‘콩레이(KONFG REY)’가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직접 영향권에 든 지자체들은 대응 마련에 나섰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강한 중형 태풍으로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126km/h이다.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콩레이가 5일 오전 북동쪽으로 진행 방향을 바꿔 오는 6일 제주도 부근과 남해상, 부산 부근을 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5일 제주도 해상, 남해상, 서해 남부를 중심으로 태풍특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6일에는 특보가 확대 발표돼 내륙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진다.

다만,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지금보다 강도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 이유는 태풍이 5일부터 26도 이하의 상대적으로 낮은 해수면 온도 구역으로 진입하기 때문. 그러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비를 동반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기상청은 “태풍이 우리나라 서쪽에서 접근하는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과 충돌해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콩레이의 영향으로 5일부터 오는 7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뿌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 밖의 전국에서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콩레이의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35~40m(시속 126~144km) 이상으로 발표됐다.

한편 각 지자체는 콩레이에 대응해 전 행정력을 투입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콩레이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부산시는 이날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전 실·국·본부장과 경찰청, 남해해경, 교육청, 53사단, 교통공사, 시설공단, 16개 자치구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태풍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우선 5일부터 시작되는 각종 행사에 대한 연기 조치를 내렸다. 이미 4일부터 시작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모든 야외 행사들을 실내로 옮겨 진행하기로 했다.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된 야외무대는 이날 철수했다. 부산시는 동시에 행사를 알리는 각종 광고물에 대한 안전조치와 시설물 안점점검도 실시했다.

콩레이로 연기된 행사는 ▲레저스포츠페스티벌(수영만, 10. 5.~10. 7.) ▲철마한우축제(철마, 10. 5.~10. 9.) ▲라라라 페스티벌(부산대, 온천천 일원, 10. 5.~10. 7.) ▲금련산 축제(금련산청소년수련원, 10. 6.) ▲공원문화페스티벌(부산시민공원, 10. 7.), ▲부산바다마라톤대회(광안대교, 광안리 일원, 10. 7.) 등이다.

취재기자 신예진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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