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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날카로운 공격력 앞세워 베트남 돌풍 잠재우고 결승 진출

기사승인 2018.08.30  0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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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축구] 이승우 2골, 황의조 1골 합작해 3-1승...다음달 1일 일본과 금메달 놓고 최후의 일전 / 류효훈 기자

U20 피파월드컵 한국-기니 경기(2018년 5월 14일)에서 한국 이승우가 전반 선취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 더 팩트 최용민 기자, 더 팩트 제공).

날카로운 공격력이라는 창을 가진 대한민국과 무실점 단단한 수비라는 방패를 가진 베트남이 격돌한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공격력에 베트남이 무너지며 3-1로 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티켓을 따냈다.

무실점 수비 베트남을 상대로 한국은 황의조, 이승우, 손흥민, 황희찬 4각 편대를 내세우며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취했다(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한국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4-2-3-1 전술을 가져와 돌풍의 주역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상대했다. 경미한 부상을 당했던 조현우가 돌아와 수문장을 지켰으며, 김민재와 조유민이 센터백으로, 김진야와 김문환이 각각 풀백으로 기용됐다. 미드필더 진영에는 김정민과 이진현이 중앙 미드필더에 위치했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이승우가 들어섰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양쪽 윙으로 자리 잡았으며 공격 선봉으로는 5경기 8골을 기록한 황의조가 나섰다.

준결승까지 5전 전승 무실점을 자랑하며 '박항서 매직'이란 화제를 몰고온 베트남이었기에 경기는 생각보다 힘들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한국의 날카롭고 정교한 공격에 생각보다 빠르게 베트남 수비가 뚫렸다. 전반 6분 패널티박스 안에서 황의조와 베트남 수비수가 엉키며 나온 루즈볼을 이승우가 왼발로 골대 왼쪽 상단으로 침착하게 차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에 실점을 한 베트남은 짧고 빠른 패스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한국 수비수에게 공격의 맥이 끊겼고, 위협적인 공세를 펼치지 못했다. 베트남이 주춤한 사이, 한국은 다시 날카롭게 베트남 진영을 찔러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7분 손흥민이 수비수 사이로 패스하면서 생긴 골키퍼와 1:1 찬스에서 황의조가 쇄도, 공을 받아 골대 왼쪽으로 침착하게 밀어넣어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전도 한국은 날카롭게 베트남 진영을 괴롭혔다. 후반 9분 이승우가 하프라인부터 드리블하며 수비수를 제끼고 쇄도하는 황희찬에게 패스했다. 황희찬에게 패스된 공은 수비수에 걸려 루즈볼이 됐지만, 첫골과 비슷한 상황에서 이승우가 곧바로 달려들어 쐐기골을 박았다.

세 골을 먹으며 방패가 부러진 베트남이었만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5분 패널티 박스 밖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쩐민부엉이 수비수벽을 넘기고 골대 왼쪽 구석상단으로 깔끔하게 공을 꽂아 넣었다. 골키퍼 조현우가 힘껏 도약해서 손으로 공을 막으려했지만, 공은 골망 안으로 빨려 들어 갔다. 멋진 추격 골이었다.

계속되는 베트남의 반격은 매서웠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후반 37분 코너킥으로 올라온 볼이 수비수를 맞고 흐른 볼을 팜쑤언마인이 달려들면서 슛을 시도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조현우가 막아 세웠다. 후반 48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판반둑이 곧바로 발리슛을 시도했으나 또 다시 조현우에게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5분까지, 베트남은 골문을 두드리며 파상공세를 폈지만, 한국은 침착한 수비로 승리를 굳히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두 점차 리드 덕에 황의조와 손흥민을 후반 중반 이후에 교체한 한국은 이들 주전들의 체력도 아낄 수 있었다. 

한편, 금메달까지 한걸음 남은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아랍에미레이트에 1-0으로 이긴 일본과  다음 달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에 결승전을 치른다.

취재기자 류효훈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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