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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광복절, 민족의 수난과 독립 운동 담은 영화 한 편 어때요?

기사승인 2018.08.14  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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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동주', '밀정', '귀향' 등 일제강점기 다룬 영화 재조명 / 백창훈 기자

8월 15일,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된 날이자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날이다.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허스토리>, <동주>, <밀정>, <귀향> 등 일제 침략 등을 소재로 지나간 영화와 최근 개봉 영화들이 다시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허스토리>

영화 <허스토리>는 1992년 부산, 일본 정부를 상대로 위안부에 대한 공식 사죄와 보상을 요구한 4명의 용감한 할머니들의 재판을 담은 영화로 지난 6월에 개봉했다.

<허스토리>의 주소재인 ‘관부재판’은 1992년 12월 25일부터 1998년까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26번이나 왕복하면서 일본 국회로부터 공식 사죄와 보상 요구를 제기해 동남아 11개국 중 유일하게 승소를 받아낸 재판으로 기록된다.

주연에는 배우 김희애, 김해숙 등 베테랑 여배우들이 배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최초로 위안부의 존재를 알린 고 김학순 할머니의 일대기가 담겨 있어 다른 위안부 영화보다 일제의 만행을 더욱 자세히 고발한다.

하지만 아쉽게 상영관 부족으로 33만 명이라는 저조한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휴일인 광복절에 <허스토리> 영화를 통해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

2016년 2월 개봉됬으며, 배우 강하늘, 박정민 주연의 영화 <동주>의 한 장면(사진: 네이버 무료 이미지).

<동주>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는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를 배경으로 윤동주 시인과 그의 라이벌(?)이자 사촌인 송몽규 열사의 고뇌와 고난을 담은 영화로 2016년 2월에 개봉해 호평을 끌어낸 바 있다.

윤동주 역에 배우 강하늘, 송몽규 역에 배우 박정민이 출연한 이 영화는 흑백 화면 효과가 어우러져 일제하 지식인 청년의 고뇌를 극대화했다.

그동안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서시> 등의 시를 통해서 그의 행적을 유추해 보았다면 영화 <동주>에선 그가 어떤 생각을 가졌고 어떤 현실의 벽 앞에 놓였는지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영화 중간중간 윤동주의 시가 배우 강하늘의 내레이션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영화의 내용에 한층 더 몰입하게 만든다.

3.1 운동 직후인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밀정>(사진: 네이버 무료 이미지 캡처 후 편집).

<밀정>

<밀정>은 3·1운동 직후인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인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과 그들의 뒤를 캐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간의 치열한 정탐을 소재로 한 영화다. 누가 적이고 동지인지 알 수 없는, 제목 그대로 밀정들의 움직임을 담아냈다. 2016년 9월 개봉한 이 영화는 배우 송강호, 공유, 한지민을 주연으로 내새워 흥행에도 성공했다.

또 등장인물들의 대부분이 실제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보는 재미를 한층 더했다.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역을 맡은 송강호는 실제 일본 경찰의 밀정이었던 황옥 경부, 의열단장 역을 맡은 공유는 실제 의열단의 리더 김시현, 이병헌이 연기한 정채산은 무장독립단체의 거물 김원봉, 한지민이 연기한 연계순은 의열단원 현계옥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실제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귀향>(사진: 네이버 무료 이미지).

<귀향>

2016년 2월 24일에 개봉한 조정래 감독의 영화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나눔의 집에서 봉사활동하던 중 실제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의 ‘태워지는 처녀들’이라는 그림을 본 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 제작에 착수했다.

이 영화는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던 열네 살의 어린 주인공 정민이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일본 순사에 의해 중국 땅으로 잡혀가 위안부로 전락해 성 노예 생활을 하게 된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7만 5270명의 국민 후원과 배우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우여곡절 끝에 제작된 <귀향>은 상영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상영관을 확대해달라는 온라인 청원이 이어지며 전국 340개 극장, 500여 개의 스크린에서 개봉된 사연 많은 영화다.

취재기자 백창훈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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