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자 즐겨라! 여름이면 부산은 '축제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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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자 즐겨라! 여름이면 부산은 '축제의 바다'
  • 취재기자 백창훈
  • 승인 2018.07.0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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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엔 수국꽃 문화축제, 8월엔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잇따라 개최 / 백창훈 기자
7~8월 여름철을 맞아 부산에선 '2018 부산바다' 등 다양한 여름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해외의 여름 축제 장면(사진: 네이버 무료 이미지).

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 영향권을 벗어나면서 본격적인 찜통 더위가 시작됐다.

관광의 중심지 부산에서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축제가 이곳저곳에서 열린다. 7~8월 부산의 이색 축제를 만나보자.

지난달 30일부터 7월 8일까지 태종대 내 태종사 일원에선 ‘수국꽃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수국꽃 문화축제에서는 수국꽃을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꽃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 각종 거리공연, 냉면 시식, 프리마켓을 체험할 수 있다.

매년 개최되는 ‘2018 부산바다축제’도 다시 돌아온다. 8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 개막 파티를 시작으로 5일 동안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도,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린다.

2018 부산바다축제 개막 파티에서는 대규모 살수시설을 갖춘 인공풀장에서 올 스탠딩 참여 공연과 축하 불꽃쇼가 진행된다.

부산바다축제의 부문행사로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바다축제 개막 파티, 락페스티벌, 국제힙합페스티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바다사랑콘서트, 썸머퍼니랜드. 크루저요트대회, 해양 스포츠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광안리해수욕에선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 청소년 노래, 댄스 경연대회, 부산국제해변무용제, Dance Party가 야간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2018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이틀 간에 걸쳐 진행된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밝힌 1차 라인업을 보면, 국내 밴드로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로맨틱펀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정평이 나있는 ‘갤럭시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해리빅버튼’, ‘세이수미’가 무대에 오른다.

해외 밴드로는 태국 언더그라운드 메탈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레트로스펙트(Retrospect)’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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