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0년 오늘은 연암 박지원이 '열하일기' 지어 실학 사상 널리 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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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 오늘은 연암 박지원이 '열하일기' 지어 실학 사상 널리 편 날
  • 손혁재
  • 승인 2018.06.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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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

오늘은 6월 24일 일요일입니다(단기 4351년 음력 5월 11일).

오늘의 시: <명태> 노래 오현명(2009년 오늘 세상 떠난 바리톤), 작사 양명문, 작곡 변훈

검푸른 바다 바다 밑에서 줄지어 떼지어...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살기 좋다는 원산 구경이나 한 후...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밤늦게 시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 때...크으~)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짝짝 찢어져 내 몸은 없어질지라도
내 이름만 남아 있으리라 
명태 명태라고...
남아 있으리라

오늘의 명언: 비어스(1842년 오늘 태어난 미국 소설가)

“어느 사람의 마음에나 범과 돼지와 당나귀와 나이팅게일이 살고 있다. 성격이 다양한 것은 그것들의 활동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의 기념일: 과거의 세계 UFO의 날, 지금은 7월 2일이 세계 UFO의 날

UFO의 목격은 1947년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 민간비행사가 비행 중에 정체불명의 비행체를 발견한 것이 최초의 공식적인 기록. 2001년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이 모여 세계 UFO의 날을 정했다. 이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100% 확신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계인이 지구에 이미 도착했거나 도착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 UFO의 날에는 외계의 지적 생물체를 믿는 사람들이 미국의 로즈웰 등지에 모여서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원래 6월 24일과 7월 2일 두 날이 세계 UFO의 날이었으나 최근에는 7월 2일로 통합했다.

오늘의 소사(小史)

1780(조선 정조 4)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 지음, <열하일기>에서 청나라의 문물제도와 생활풍습 소개하고, 조선의 문물과 제도 개혁 주장, 박지원은 형식적인 예절과 도덕만을 중시하는 현실을 비판하고 학문은 실생활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며 실학 깊이 연구, 벼슬아치와 양반들의 생활 폭로하고 풍자한 한문소설 지어 세태비판

연암 박지원(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1783 프랑스 화학자 라부아제, 물의 분해 성공
1793 프랑스 제1공화국 헌법 제정
1846(조선 헌종 12) 주자학자/독립투사 면우 곽종석 태어남
1894 카르노 프랑스 대통령 암살
1899(조선 고종 36) 관립상공학교 설립
1910 대한제국 경찰권, 일본위임각서에 조인 경찰권 박탈
1915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서관(장서 350만 권) 하버드대 와이드너 도서관 개관, 타이타닉호에서 죽은(1912.4.14) 헤리 엘킨스 와이드너의 어머니가 기증(350만 달러)
1946 북한, 8시간 노동 규정한 노동법 발표
1948 소련 베를린 봉쇄
1952 중앙일보사 등록
1958 일본 아소산 화산폭발
1965 베트남-프랑스 단교
1969 독일 라인강 오염으로 물고기 수백만 마리 죽음 
1971 한-일 무역회담 열림
1976 베트남 통일국회 첫 회의
1978 아메드 알 카사미 북예멘 대통령 피살
1980 김종필 이후락 박종규 등 박정희 정권의 실력자들 모든 공직서 물러난다고 선언
1983 서방 19개국 국제민주연합(IDU) 발족
1992 서울 강남 수서지구 철거민 임시이주단지 불, 280여 가구 불탐, 1000여 명 이재민 발생
1995 대한무역진흥공사 박용도 사장-조선 삼천리총회사 김봉익 총회장 쌀제공계약서 합의(베이징)
1997 김영삼 대통령, 비무장지대 보존 남북한협력 제의
2012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60년만의 민선대통령에 당선(득표율 51.7%)
2013 국정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문과 전문 공개
2014 찰리(NC 다이노스)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첫 노히트노런.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김형식 서울시의원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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