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베스트 셀러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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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베스트 셀러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부산시 해운대구 조라희
  • 승인 2018.06.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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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에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라는 책이 화제다. 최근 yes24 베스트셀러 1위를 유지하기도 했다. 많은 독자를 보유한 이 책의 흥행요소는 무엇일까?

이 책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본인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큰 행복이 아닌 작은 행복이 쌓여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책 속에서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라고 전하고 있다.

곰돌이 푸(사진: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SNS에서도 흥행하는 이유는 페이지마다 짧은 글로 이뤄져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SNS 홍보 게시물을 통해 많이 알려졌는데, 짧은 글을 찍은 사진으로 쉽게 공유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 페이지에 짧은 글 사진이 SNS를 통해 퍼져나갔고 많은 이들의 눈길을 쉽게 사로잡았다.

이 책은 인생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행복의 기준, 힘든 인간관계, 떨어진 자존감, 상대방의 오해, 차별과 편견 등 수많은 고민들을 다루고 있다. 혼자 살아가는 삶이 아니기에 생기는 일들로 복잡한 독자의 마음을 저자가 꿰뚫고 있는 듯하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독자들의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고민의 해결책은 기대하지 않는 법, 깊게 생각하지 않는 법 등이 있다. 해답이 내려놓는 것이라니 조금 생소하다. 하지만 깊이 생각해도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면 내려놓는 것이 나를 위한 인생을 사는 방법이지 않을까?

행복의 조건은 여러 가지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도 행복해지기 위한 많은 방법을 소개한다. 하지만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따로 있다. 본인의 인생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먼저여야 한다는 것이다. 책 속에서 곰돌이 푸는 “행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고 조언한다.

무엇보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의 매력은 귀여운 곰돌이 푸 삽화가 아닐까싶다. 짧은 글귀와 어우러진 캐릭터 삽화를 보고 있으면 힘들었던 마음이 저절로 치유된다. 이렇게 지친 삶 속에서 마음을 위로받고 싶을 때 가벼운 책 한 권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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