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지지율 1위 이재명, 끝없는 사생활 논란...민주당 "능력이 중요" vs 한국당 “거짓말로 덮는 막장 드라마”

기사승인 2018.06.11  01:06:06

공유
default_news_ad2

- [지방선거 D-2] 이재명 후보 "적폐세력의 근거 없는 네거티브 흑색선전" 주장 / 신예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 씨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각 당 대표들도 이 후보의 자질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추 대표는 10일 핵심 승부처인 경기지역의 막바지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추 대표는 이날 경기도 광주시 태재고개 로터리에서 열린 신동헌 광주시장 후보와 광주시 기초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에 참여했다. 추 대표는 기초자치단체장 유세를 지원하면서도, ‘여배우 스캔들’에 휘말린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경기도 광주 태재고개 로터리에서 신동현 경기도 광주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추 대표는 도지사의 ‘일하는 능력’을 강조했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추 대표는 이날 “도지사는 일하는 능력을 보면 된다”면서 이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했던 성남을 증거로 내세웠다. 추 대표는 "성남이 작은 도시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며 "빚 다 갚고 복지 행정 잘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남경필 한국당 경기지사 후보에 대한 비난도 빼놓지 않았다. 추 대표는 "남의 뒤나 파고 남의 사생활 들먹이고 자기 자식도 잘 못 가르치는 범죄자“라며 ”자기도 가화만사성이 안 되면서 경기도민을 짜증나게 하는 후보"라고 꼬집었다. 그는 "광주를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려면 도지사도 잘 뽑아야 하는데 쓸데없는 걸로 말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반면, 홍준표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거세게 비난했다. 이 후보와 관련된 논란을 “거짓말로 거짓말을 덮는 막장 드라마”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 후보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형수 쌍욕, 친형 강제 정신병원 입원, 여배우와 15개월 무상불륜”이라고 정리하며 “이재명을 경기도지사로 찍어준다면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홍 대표는 이어 이 후보를 둘러싼 의혹들의 진상을 밝힐 것을 약속했다. 홍 대표는 “지도자가 잘못할 수는 있지만,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며 “선거의 승패를 떠나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꼭 밝혀 파렴치한이 정치판에 발붙일 수 없도록 조치를 반드시 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그만 코미디 대행진하고 무대를 내려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이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장영하 바른미래당 진상조사 특별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를 공직선거법 250조 1항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방송 토론에서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배우 김부선 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반이 기득권연대’의 거대한 저항을 이겨내고, 공정사회 대동 세상을 향해 꿋꿋이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후보는 본인에게 쏟아지는 각 정당의 비난을 “청산되어야 할 적폐세력의 근거 없는 네거티브 흑색선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0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현재 심경을 담은 글을 게시했다. 사진은 글의 일부분이다(사진: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이 후보는 “모든 기득권 세력이 이재명 제거를 위한 공세에 나서고 있다”며 “국민들은 놀아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압도적 이재명 지지로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기도 선거는 적폐세력 잔당을 청산하는 촛불혁명의 경기도 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후보의 자신감은 높은 지지율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야당의 집중포화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민들은 이 후보에 대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

6월 7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차기 경기지사 후보 지지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2%로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는 25.1%,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3.7%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1.3%, 자유한국당 16.6%, 정의당 9.2%, 바른미래당 4.7%, 민주평화당 1.3% 등이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6월 4~5일 2일간 유선 ARS 40%(유선전화번호 기타 RDD), 무선 ARS 10%(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통신사제공 표본), 무선전화면접 50%(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통신사제공 표본) 방식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11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기자 신예진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