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오염의 종말(Beat Plastic Pollution)'은 2018 '세계 환경의 날' 주제...작은 정부 아담 스미스, 큰 정부 케인즈, 각각 오늘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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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오염의 종말(Beat Plastic Pollution)'은 2018 '세계 환경의 날' 주제...작은 정부 아담 스미스, 큰 정부 케인즈, 각각 오늘 태어남
  • 손혁재
  • 승인 2018.06.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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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

오늘은 6월 5일 화요일입니다(단기 4351년 음력 4월 22일).

오늘의 시: <꽃이 필 때> 송기원

지나온 어느 순간인들
꽃이 아닌 적이 있으랴

어리석도다
내 눈이여

삶이 굽이굽이, 오지게
흐드러진 꽃들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지나쳤으니

오늘의 기념일: 세계 환경의 날(World Invironment Day)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확산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1972년 오늘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 등 110개국 참가해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보호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상 처음으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UN Conference on the Human Environment) 결의로 제정, 2017년 주제 ‘Connecting People to Nature(도시와 시골, 극지에서 적도까지)’ 2016년 주제는 야생동물 불법거래 막기 위한 ‘Go Wild for Life’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Go Wild)으로 행동하자는 의미, 2015년 주제: 'Seven Billion Dreams. One Planet. Consume with Care'(‘현명한 소비, 70억 인구의 지구를 살립니다’), 2014년 주제 ‘당신의 실천,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 2013년 주제 ‘똑똑한 식습관 지구를 구합니다.’

세계 환경의 날 포스터(사진: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오늘의 소사(小史)

1723 고전경제학 창시자인 영국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 태어남, <국부론>

아담 스미스(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1826 독일 작곡가 베버 세상 떠남
1851 스토우 부인이 쓴 <엉클 톰의 오두막> 팔리기 시작함
1878 멕시코 농민혁명가 판초 비야 태어남, “술을 마시되 취하지 말고 사랑을 하되 감정에 매몰되지 말고 훔치되 부자들의 것만 건드려라.”
1883 영국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즈 태어남,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

케인즈(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1905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 태어남, “모든 사물은 필요 없는 것이다. 이 정원도 이 도시도 그리고 나 자신도. 갑자기 그 사실을 느끼게 되었을 때 옛날 옛적의 모든 것이 표류하기 시작한다...그것이 구토이다.”-<구토>
1927 최남선 정인보 등 <조선어사전> 편찬 시작
1932 아산에 충무공 현충사 준공

현충사(사진: Creative Commons)

1933 현충사에 충무공 영정 봉안
1947 조지 마셜 미 국무장관, 하버드 대학 연설에서 유럽부흥계획(마셜 플랜) 밝힘

조지 마셜(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1949 국민보도연맹 결성
1962 국제올림픽위원회 북한 가입 승인
1964 6.3 사태로 전국대학 휴교
1967 제3차 중동전쟁(6일 전쟁) 일어남,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 시나이반도 가자지구 골란고원 요르단강 서안 점령
1968 로버트 케네디 미국 상원의원, 대통령 후보 경쟁 중 피격(6일 사망)

로버트 케네디(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1972 신민당 의원들, 국회정상화와 비상사태 철회 요구하며 가두시위
1973 정치자금법/정당법 개정안 국회 통과
1981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발족. 전두환 대통령 남북한정상회담 제의
1987 국사교육심의회, 고조선을 최초 국가로 쓰는 등 국사책 개편방향 확정
1989 폴란드 총선거, 자유노조 압승
1990 노태우 대통령-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수교원칙/상호방문 합의
1991 고려증권 배구선수 김은석, 1년 2개월 투병 끝에 백혈병으로 세상 떠남
2004 로널드 레이건 미대통령 세상 떠남

레이건 대통령(사진: Creative Commons)

2005 윌리엄 슐츠 국제앰네스티(AI) 사무국장 미국의 비밀수용소 폭로, “미국은 관타나모, 바그람 등 전 세계에 ‘수용소 군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사람들이 그 속으로 사라지는 비밀 수용소”, “변호사나 가족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은 채 외부 연락을 단절시킨 상태로 수감자들을 무기한 구금하고 있으며 일부 수감자는 학대나 고문을 당하고 심지어 살해되기도 한다.” 뉴욕 타임스도 "관타나모 수용소는 이라크의 아부그라이브 수용소, 아프가니스탄의 바그람 공군기지 군 교도소 등 실체가 불분명한 수용소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보도, 2006년 2월 유엔 인권위위원회(UNCHR)는 5명의 특별보고관 보고서에서 "미국이 해외에 운영하는 수용시설에 1만 4000여 명이 불법 구금되어 있다"며 즉각 폐쇄 촉구
2005 박찬호 선수, 메이저리그 100승(캔자스시티 전)
2006 한-미 워싱턴에서 FTA 1차 협상
2014 KBS이사회 직무 수행능력 상실 등의 사유로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 가결, 공영방송 사장 3번째 해임
2016 스위스, 조건 없는 기본소득 국민투표로 부결(반대율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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