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도 소외자들 일정비율 포함시켜달라... 'inclusion rider' 캠페인
상태바
영화에도 소외자들 일정비율 포함시켜달라... 'inclusion rider' 캠페인
  • 카드뉴스팀 배상윤
  • 승인 2018.05.01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카드뉴스팀 배상윤

"오늘 밤 여러분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딱 두 단어입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포함 조항!'" 이 말은 지난 3월 4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랜시스 맨도먼드가 수상소감 마지막에 남긴 말입니다. 그녀가 남긴 단어, 'inclusion rider'는 직역하면 '포함(inclusion) 조항(rider, 타는 사람이란 뜻이 보편적이지만, 부칙이나 추가 조항이란 뜻도 있음)'이 됩니다. 이는 여성, 성소수자, 유색 인종, 장애인 등 연예계에서 소외된 이들을 영화에 일정 비율 이상 '포함'시켜 달라는 뜻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