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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생일 축하' 지하철 광고 등장..."광고 내려라" 민원에 "아이돌만 광고하나" 반박

기사승인 2018.01.12  06: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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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광고, 서울 지하철역 총 10군데 설치...2월 말까지 게시 / 신예진 기자

서울시 한 지하철역 광고판에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하는 광고가 실렸다(사진: 트위터 moon_rise_day).

오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앞두고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생일 축하 지하철 광고를 설치했다.

지난 10일 문 대통령의 생일 기념 이벤트 추진을 위해 'Moon_rise_day'라는 계정의 트위터가 생겼다. 운영자는 “본 계정은 2018년 1월 24일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성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는 평범한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하철역에 게재된 광고는 파란 배경에 활짝 웃고 있는 문 대통령의 사진이다. 사진 속 문 대통령 얼굴 옆에는 "1953년 1월 24일 대한민국에 달이 뜬 날, 66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해당 광고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여의도·종로3가·동대문역사문화공원·천호역,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고속터미널·건대입구·노원역, 8호선 잠실역 등 총 10개 역에 설치됐다. 광고는 2월 말까지 실린다.

한편, 해당 트위터에 따르면, 일부 시민들은 문 대통령의 사진을 “내려달라”며 메트로 측에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트위터 운영자는 11일 “메트로 측에서 온 연락에 따르면, 현재 광고를 내려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트위터와 인스타 공식 계정으로 문의를 넣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메트로 사이트에 칭찬 글을 올리자”며 힘을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이돌 광고는 괜찮고 대통령 광고는 불편하고?”라며 “오늘 서울 메트로 사이트에 광고 참신하고 좋다고 칭찬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정당하게 계약해서 진행한 이벤트가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마련한 일종의 생일 선물이다”고 씁쓸함을 내비쳤다.

이 외에도 네티즌들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문 대통령답다”, “신기하고 훈훈하다”, “나도 직접 보고싶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인가?”, “생신 축하 드린다”, “정치인 응원으로는 획기적인 기획”, “대통령 생일 광고를 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취재기자 신예진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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