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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기사승인 2017.12.27  20: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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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炭疽菌)은 생물학무기의 하나이며, 바실러스 안트라시스(bacillus anthracis)는 공식 명칭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탄’은 숯이나 석탄을, ‘저’는 등창이나 종기를 의미한다. 탄저균은 원래 흙속에 서식하는 세균이다. 호흡기나 피부 접촉 등으로 사람에 감염되면 하루 이내에 감기 같은 증상을 보이다가 독소가 혈액에 퍼지면서 폐조직 출혈이나 괴사, 또는 쇼크를 유발하여 급성사망을 일으킨다. 독성이 강해서 감염된 것은 모두 소각해야 탄저균을 죽일 수 있다.

탄저균은 감염 후 1일 이내에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80% 이상 사망한다. 탄저균 100kg을 대도시 상공에서 살포하면 100-300만 명을 죽일 수 있고, 이는 1메가톤의 수소폭탄 위력과 같다고 한다. 이에 탄저균이 대량 살상용 생물학무기로 '각광' 받고 있다. 탄저균 백신은 값이 비싸고, 1-2회 접종에 1년밖에 효력이 없다고 한다. 치료약으로는 항생제 ‘시프로’가 개발되어 있다고 한다.

청와대와 질병관리본부가 1100명분의 탄저 백신을 수입해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이를 두고 말이 나오자,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차원에서 제약회사와 손잡고 탄저 백신 국산화와 대량 생산 비축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채널A는 북한에 탄저균 등 생물학무기 연구시설과 배양시설이 13개소가 있고, 탈북한 북한병사 몸에서 탄저균 항체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이 병사가 북한에서 탄저균 관련 업무를 보다가 감염되어 치료 과정에서 항체가 생겼거나, 북한에서 업무상 미리 백신을 맞아서 항체가 형성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에서는 보수 매체들이 탄저균 공포감을 과도하게 조성한다는 우려를 표시하기도 한다.

취재기자 정인혜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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