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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건, 재조사 촉구 여론 급물살…검찰 "논의 중"

기사승인 2017.12.27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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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라도 이슈화돼서 정말 다행…재수사로 가해자 처벌해야" / 정인혜 기자

2009년 3월 8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장자연의 빈소(사진: 더 팩트 최우창 인턴기자, 더 팩트 제공).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재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재수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자연 사건은 지난 2009년 당시 신인 배우였던 장자연이 유력 인사들에게 성 상납을 강요받고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사건이다. 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서와 ‘유력 인사 리스트’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입건된 유력 인사 9명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지난 25일 중앙일보는 대검찰청 개혁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재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사건 중에 장자연 사건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대검찰청 개혁위원회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과거사위원회가 재조사를 검토 중인 25개 외에 8개 사건을 추가로 제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식이 전해진 후 인터넷에서는 재수사를 촉구하는 요구가 급물살을 탔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해당 사건 취재를 요청 글로 도배가 됐을 정도다. 관련 기사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한 목소리로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사람 하나 죽음까지 이르게 해놓고 잘 살고 있을지 궁금하다”며 “재수사에 착수해서 장자연 양 한이 꼭 풀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제라도 이슈화돼서 정말 다행”이라며 “부모님도 안 계시고 신인 배우이니 만만해 보여서 나락으로 끌고 간 것 같은데 재수사가 이뤄져서 꼭 천벌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네티즌들은 “리스트에 누가 올라가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조선일보가 어떻게 보도할지 기대된다”, “철저히 조사해서 억울함 풀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다만 실제 재수사가 이뤄질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재수사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확언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26일 검찰개혁추진단 관계자는 OSEN에 “과거사위원회에서 사건 선정 작업을 하고 있는데 어느 한 건도 결정된 건 없다. 재조사를 검토 중인 사건 25개도 1월 중순에 결정할 예정”이라며 “장자연 사건을 포함한 8개의 사건도 과거사위에 올라간 것도 아니다. 검찰개혁위원회 위원들이 이에 대해 논의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취재기자 정인혜 reporter1@civicnews.com

<저작권자 © CIVICnews / 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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