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팀 장수련
"나이가 좀 있어요. 은퇴할 나이인 것 같은데?" "되는 일은 없는데 하는 일은 되게 많군요", "즐길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JTBC <믹스나인>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28세의 한 연습생에게 했던 말입니다. 마흔이 된 것도 아닌데 나이 좀 들었다고 한 연예인 지망생은 모욕적인 소릴 들었습니다. 다른 취준생들은 어떨까요? 위계질서를 따지는 회사 문화를 고려해서 졸업 후 2-3년이 지나면 서류심사와 면접 고비를 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나이도 차별 받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CIVICNEWS(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